공룡군단 NC, 팀 19안타로 KIA 완파…박민우 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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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는 1타점 추가…통산 최다 타점 공동 1위
'공룡 군단' NC 다이노스가 막강한 화력을 내뿜으며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NC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방문 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NC는 3회초 KIA 선발 윤영철을 무섭게 난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 타자 손아섭을 시작으로 박민우, 박건우, 제이슨 마틴이 4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3-0으로 앞섰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선 서호철, 도태훈, 안중열이 다시 3연속 안타를 폭발하면서 6-0까지 달아났다.
윤영철은 안중열 타석 때 폭투하는 등 제구가 크게 흔들렸고, NC 타자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손아섭과 박민우가 연속 안타를 폭발해 단숨에 7점 차로 달아났다.
NC는 4회 안타 2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8-0을 만들며 크게 앞서갔다.
손쉽게 승리할 것 같았던 NC는 KIA의 막판 공세에 시달렸다.
10-1로 앞선 7회말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가 이창진에게 좌월 3점 홈런을 허용했고, 구원 등판한 조민석, 김영규가 흔들리며 3점을 더 내줘 10-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NC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8회에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남은 이닝을 잘 막아 승리를 지켰다.
NC 박민우는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손아섭과 박건우, 서호철, 도태훈은 각각 3안타씩을 때렸다.
NC 선발 와이드너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KIA 최형우는 6-10으로 뒤진 7회말 2사 3루에서 NC 세 번째 투수 김영규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리그 최다 타점(1천498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NC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방문 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NC는 3회초 KIA 선발 윤영철을 무섭게 난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 타자 손아섭을 시작으로 박민우, 박건우, 제이슨 마틴이 4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3-0으로 앞섰다.
계속된 1사 3루 기회에선 서호철, 도태훈, 안중열이 다시 3연속 안타를 폭발하면서 6-0까지 달아났다.
윤영철은 안중열 타석 때 폭투하는 등 제구가 크게 흔들렸고, NC 타자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손아섭과 박민우가 연속 안타를 폭발해 단숨에 7점 차로 달아났다.
NC는 4회 안타 2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8-0을 만들며 크게 앞서갔다.
손쉽게 승리할 것 같았던 NC는 KIA의 막판 공세에 시달렸다.

그러나 NC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8회에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남은 이닝을 잘 막아 승리를 지켰다.
NC 박민우는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손아섭과 박건우, 서호철, 도태훈은 각각 3안타씩을 때렸다.
NC 선발 와이드너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