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점 방위기술로 무인화·레이저 등 12개 분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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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방위력 강화에 필요한 중점 기술 분야를 제시한 '방위기술지침'을 마련했다.
17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보도에 따르면 방위장비청은 이 지침에서 병사의 부담을 줄여줄 무인화 기술,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해주는 양자기술, 고출력 레이저 기술, 사이버방어 등 12개 중점 분야를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여기에 포함된 기술 중 일부는 5년 또는 10년 이내에 장비화할 의사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침은 각 부처에 소관별로 흩어져 있는 연구개발비를 안보 예산에 반영하고 방위 업체들이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초안에는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을 참고해 새로운 연구기관을 설치, 혁신적인 장비 개발에 착수하는 방안도 들어있다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
17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보도에 따르면 방위장비청은 이 지침에서 병사의 부담을 줄여줄 무인화 기술,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해주는 양자기술, 고출력 레이저 기술, 사이버방어 등 12개 중점 분야를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여기에 포함된 기술 중 일부는 5년 또는 10년 이내에 장비화할 의사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침은 각 부처에 소관별로 흩어져 있는 연구개발비를 안보 예산에 반영하고 방위 업체들이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초안에는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을 참고해 새로운 연구기관을 설치, 혁신적인 장비 개발에 착수하는 방안도 들어있다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