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협력 심화·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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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캄보디아 출신 까으 끔 후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까으 사무총장은 외교부 공식 초청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 총리는 "1989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아세안과 협력을 일관되게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까으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인프라, 관광 분야 등 아세안의 협력 수요가 높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아세안에는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나라들이 있으며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아세안이 주도하는 정상회의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까으 사무총장은 이에 "아세안이 한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제안을 환영하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세안 사무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까으 사무총장은 외교부 공식 초청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 총리는 "1989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아세안과 협력을 일관되게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까으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인프라, 관광 분야 등 아세안의 협력 수요가 높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아세안에는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나라들이 있으며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아세안이 주도하는 정상회의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까으 사무총장은 이에 "아세안이 한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제안을 환영하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세안 사무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