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 이렇게'…경남도, 도민 참관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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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남도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을 도민에게 직접 보여주는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오는 27일 도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도민들에게 공개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도민참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오염수 해양 방출설비 시운전을 시작하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했다.
수산물 방사능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 안전관리 신뢰성 확보와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다.
방사능검사 참관 행사는 도내 수협 위판장 경매 전 참가단이 직접 수산물을 선정·수거하고, 채취 시료를 분석실로 옮겨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관 행사에는 만 1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참가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 또는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www.gyeongnam.go.kr/gsndfi)의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도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전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평소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돼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오는 27일 도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도민들에게 공개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도민참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오염수 해양 방출설비 시운전을 시작하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했다.
수산물 방사능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 안전관리 신뢰성 확보와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다.
방사능검사 참관 행사는 도내 수협 위판장 경매 전 참가단이 직접 수산물을 선정·수거하고, 채취 시료를 분석실로 옮겨 식용 가능 부위만을 분리·마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해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관 행사에는 만 1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참가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 또는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www.gyeongnam.go.kr/gsndfi)의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도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전 분석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평소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돼 도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