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림지구∼양재역 12월부터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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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제로 시작해 향후 실시간 호출방식으로 개선 예정"
오는 12월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가 운행된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12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광역콜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이용객이 카카오T 앱을 통해 버스 승차 위치, 시간, 좌석 등을 예약해 탑승하는 사전 예약 방식의 광역버스이다.
일반 광역버스보다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 요금은 광역버스와 동일한 2천800원으로,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른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광역콜버스에는 대형 승합차(45인승) 2대, 소형 승합차(15인승) 1대 등 3대가 투입된다.
시는 시범 사업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전 예약제 방식의 광역콜버스를 수요응답형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승객 수요를 분석해 승차 정류장 수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발이 한창인 고림지구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했다"며 "고림지구에서 서울 양재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는 12월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가 운행된다.

광역콜버스는 이용객이 카카오T 앱을 통해 버스 승차 위치, 시간, 좌석 등을 예약해 탑승하는 사전 예약 방식의 광역버스이다.
일반 광역버스보다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 요금은 광역버스와 동일한 2천800원으로,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른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광역콜버스에는 대형 승합차(45인승) 2대, 소형 승합차(15인승) 1대 등 3대가 투입된다.
시는 시범 사업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전 예약제 방식의 광역콜버스를 수요응답형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승객 수요를 분석해 승차 정류장 수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발이 한창인 고림지구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했다"며 "고림지구에서 서울 양재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