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 파업에 직장폐쇄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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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1시립 요양·정신병원 노조 총파업에 운영재단 측이 직장폐쇄로 맞섰다.
시립 요양병원·정신병원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병원 측은 전국 보건의료산업 노조 시립 요양·정신병원 지부가 파업을 끝낼 때까지 파업 참여 노조원의 근로 복귀와 병원 시설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노조원이 없어도 환자 진료 등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병원 측은 보고 있다.
병원 측은 직장폐쇄 공고 이후 요양병원 현관에서 농성 중인 파업 참여 노조원, 민주노총 산별 노조원 등 연대 단체 관계자 약 50명을 퇴거 불응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노조는 호봉제 임금체계 유지와 해고 조합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97명 가운데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식당조리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병원의 전체 종사자는 187명이며 조합원 중에서도 필수인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파업이 시작되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약 200명 가운데 30명이 협력 관계인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주치의도 함께 파견됐다.
/연합뉴스
시립 요양병원·정신병원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병원 측은 전국 보건의료산업 노조 시립 요양·정신병원 지부가 파업을 끝낼 때까지 파업 참여 노조원의 근로 복귀와 병원 시설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노조원이 없어도 환자 진료 등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병원 측은 보고 있다.
병원 측은 직장폐쇄 공고 이후 요양병원 현관에서 농성 중인 파업 참여 노조원, 민주노총 산별 노조원 등 연대 단체 관계자 약 50명을 퇴거 불응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노조는 호봉제 임금체계 유지와 해고 조합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97명 가운데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식당조리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병원의 전체 종사자는 187명이며 조합원 중에서도 필수인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파업이 시작되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약 200명 가운데 30명이 협력 관계인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주치의도 함께 파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