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만의 실리콘밸리 신주시와 과학기술 교류협력 합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자리에서 가오홍안 신주시장은 "신주과학단지는 전 세계 반도체산업이 가장 밀집된 곳"이라며 "대전에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핵심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만큼 두 도시가 과학·산업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바이오 헬스, 우주항공, 국방을 4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도시 간 협력을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포괄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연구하며 상호 교차투자하는 관계로 발전시켜나가자"고 화답했다.
신주시에는 신주과학단지뿐만 아니라 칭화대·양명교통대 등 5개 대학과 여러 국가급 연구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대전시와 비슷하다.
이 시장은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인 TSMC와 전자기업 폭스콘을 방문해 반도체산업 현장도 둘러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