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대관령에 산사태 발생'…풍수해 대비 현장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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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등 5개 기관, 75명·장비 35대 동원
"호우경보 속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져 대관령 비탈면이 붕괴했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여름철 집중 강우로 고속도로 교통차단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5일 오후 풍수해 대비 훈련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영동지역 호우경보 발효 및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강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230.5km 지점 깎기 비탈면의 유실에 따른 전면 차단과 고립 차량 발생 등의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구급차를 통한 환자후송, 사고 차량 견인, 구호 물품 수송, 고립 차량 회차, 긴급 복구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공 강원본부와 대관령지사, 강원경찰청, 육군 제8087부대, 강릉소방서 등 5개 기관 75명이 참가하고 구조차·복구 장비 등 35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통해 앞으로 집중 강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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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여름철 집중 강우로 고속도로 교통차단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5일 오후 풍수해 대비 훈련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영동지역 호우경보 발효 및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강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230.5km 지점 깎기 비탈면의 유실에 따른 전면 차단과 고립 차량 발생 등의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구급차를 통한 환자후송, 사고 차량 견인, 구호 물품 수송, 고립 차량 회차, 긴급 복구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공 강원본부와 대관령지사, 강원경찰청, 육군 제8087부대, 강릉소방서 등 5개 기관 75명이 참가하고 구조차·복구 장비 등 35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통해 앞으로 집중 강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