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근로자 사망 사고' 한국타이어 업무상 과실치사 '무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근로자 사망 사고' 한국타이어 업무상 과실치사 '무죄'
    근로자가 기계 설비에 옷이 끼여 숨진 사고로 기소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 관련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유현식 판사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함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대전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2명에게도 무죄를, 한국타이어 법인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유 판사는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로부터 당시 작업 방식이 이례적이었다는 진술이 있었고, 통상적인 작업 방식이라면 동선이 센서 사각지대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면서 "롤 슬리브(덮개) 설치는 강제사항은 아니며, 동종업계도 덮개를 설치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24년간 근무한 숙련 노동자로, 합리적으로 예견 가능하다고 볼 수 없는 유례없는 작업 방식에 대해서까지 사측이 안전 조치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20년 11월 18일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근로자(46)가 타이어 성형기에 작업복이 끼여 기계에 부딪힌 뒤 쓰러졌다.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성형기에 말릴 위험을 막기 위한 덮개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대전공장장과 한국타이어 법인에 각각 벌금 1천만원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김병기 식사 의혹' 쿠팡 박대준 전 대표 경찰 참고인 출석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쿠팡 경영진의 '식사 논란'과 관련해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식사에 동석한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

    2. 2

      경찰 출석한 전직 동작구의원 "김병기에 1000만원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동작구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전 동작구의원 A씨를 불러 조사 중...

    3. 3

      황정음 법인 여전히 미등록…소속사 "이미 계약 해지, 책임 없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황정음과 계약을 해지한 상태라고 밝혔다.8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025년 11월 27일 황정음 배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양측 간 전속계약은 이미 종료됐다"고 밝혔다.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