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단체 "국회의원 정수 100명 감축·특권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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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때 '국회의원 100명 감축'에 대한 국민투표를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국회의원이 받는 연간 1억5천여만원의 세비를 가구당 평균 국민소득 6천400여만원으로 맞추고 보좌진 9명을 4명으로 감축해 남는 예산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복지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은 전기료·가스요금 인상 등으로 등골이 휘고 아우성치는데, 국회의원들은 민생은 뒷전이고 현재 180여개의' 황제 특권' 뒤에 숨어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