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동안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관련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중 일부는 이달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위기엔 금’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기라는 얘기다. ◇ 美 공습 이후 금 ETF ‘비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날까지 주요 금 ETF는 1% 안팎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국내 금 관련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ACE KRX금현물’은 0.89% 올랐다. ‘KODEX 금액티브’는 1.18%, ‘SOL 국제금’은 0.92% 상승했다.국제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TIGER 골드선물(H)’(-1.59%), ‘KODEX 골드선물(H)’(-1.57%)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전보다 가격이 빠졌다.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7.51%)도 마찬가지다. 미국 상장 금 ETF도 비슷한 분위기다. 이달 들어 ‘SPDR 골드셰어즈’(GLD)는 3.64%, ‘아이셰어즈 골드 트러스트’(IAU)는 3.58% 내렸다. 그간 글로벌 악재 ‘소나기’를 피할 때 인기를 끈 금 ETF들이 오히려 손실을 냈다는 얘기다.이들 ETF는 국제 금 가격이 비실비실한 까닭에 저조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 국제 선물 시장에서 금 선물 근원물은 트로이온스당 5134.6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공습 직전인 지난달 27일(5247.90달러)보다 2.1% 낮은 가격이다. 통상적으로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가 발생하면 금값이 치솟았던 것과는 반대 양상이다. ◇ 금리 전망 변화·달러 수요 겹쳐금융투자업계는 이 같은 현상엔 크게 세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 에스팀, 상장 첫날 '따따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팀이 코스닥에 입성한 첫날인 6일 ‘따따블’(공모가의 네 배)을 달성했다. 에스팀은 이날 공모가(8500원) 대비 300% 오른 3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마감 때까지 상한가가 유지됐다. 시가총액은 2952억원으로 불어났다. 모델 장윤주·한혜진 등의 소속사로 알려진 이 회사는 모델·인플루언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브랜드 마케팅과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 구글 수수료 낮추자 넷마블 급등넷마블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인하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했다. 넷마블은 이날 11.34% 오른 5만4000원에 마감했다. 기존 30% 수준이던 구글의 앱 수수료가 20%까지 낮아질 경우 넷마블은 올해 3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의 모바일 매출과 인앱 결제 비중이 높아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것”이라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 때”라고 했다.● 한투證, 에쓰오일 목표가 높여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정유 수급 불안정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를 반영해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7.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사태 여파로 이달 정제마진 초강세가 나타나는 등 타이트한 정유 수급이 계속될 것”이라며 “유가 상승과 윤활기유 부문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올해 3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는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