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쐬며 음악 즐기세요"…경주·울릉·영덕서 등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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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오는 17일 경주를 시작으로 7월 8일 울릉, 10월 14일 영덕에서 각각 열린다.
오선지는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도내 동해안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다.
17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연동항에서 열리는 등대음악회 경주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가수 남승민을 비롯해 비스타, 서가비, 박상현, 전석매진 등이 출연한다.
촛대바위에서 열리는 등대음악회 울릉편에서는 이시영, 황태자, 일렉디바, 류지광이 나온다.
해파랑공원에서 열리는 등대음악회 영덕편에서는 비파선셋, 페도라솔리스트, 노래가야금야금, 케이시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은 모두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주민과 관광객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사는 낮 12시부터 바다양초 만들기, 자개모빌 체험, 바다석고방향제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선지 웹사이트나 경북나드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맑고 깨끗한 동해를 마음껏 누리는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