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과충전 가장 주의…충전되면 바로 코드 빼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 북부소방서, 최근 화재 급증 개인용 이동장치 화재 예방 홍보 앞장
울산 북부소방서는 14일 전동킥보드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에는 대체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돼 화재, 폭발 등에 취약하다.
올해 초 울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는 주말 아침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사망하고 주민 등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충전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과충전 보호장치 등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곧장 코드를 빼야 한다고 소방 당국은 조언했다.
잠자는 시간에 충전하거나, 충전 시 자리를 비우는 것도 금물이다.
킥보드를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우천 시에는 전동킥보드를 운행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킥보드를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출입구 근처에서 불이 나면 바깥으로 대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소방은 공터 등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안전한 곳에서 킥보드를 충전하길 권한다.
김규주 북부소방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간편하고 편리해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사용을 위해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에는 대체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돼 화재, 폭발 등에 취약하다.
올해 초 울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는 주말 아침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사망하고 주민 등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충전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과충전 보호장치 등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곧장 코드를 빼야 한다고 소방 당국은 조언했다.
잠자는 시간에 충전하거나, 충전 시 자리를 비우는 것도 금물이다.
킥보드를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우천 시에는 전동킥보드를 운행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킥보드를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출입구 근처에서 불이 나면 바깥으로 대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소방은 공터 등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안전한 곳에서 킥보드를 충전하길 권한다.
김규주 북부소방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간편하고 편리해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사용을 위해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