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 탄소중립 기술 검증센터…연내 여수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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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은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주삼동 일대)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 1차 사업을 연내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이 적절하게 설계됐는지 검증해 상용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6년까지 2단계로 진행되는 이 센터 구축 사업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760억여원을 지원한다.
화학연은 이 밖에 중소기업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소, 2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고 이를 수요기업에 납품하는 ‘소부장 상생협력센터’를 2025년까지 대전 본원에 건설하기로 했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정밀바이오화학 등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화학연은 이 밖에 중소기업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소, 2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고 이를 수요기업에 납품하는 ‘소부장 상생협력센터’를 2025년까지 대전 본원에 건설하기로 했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정밀바이오화학 등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