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전 직원에 이틀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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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들이 출장을 다닌 거리 줄잡아 지구 한 바퀴"
강원도가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전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이틀씩 주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14일 내부 게시판에 올린 '도청 가족들께 보내는 편지'에서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네 글자를 더 얻기까지 특별자치국을 중심으로 우리 직원들이 출장을 다닌 거리가 줄잡아 지구 한 바퀴라고 한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도 함께 해 줘 고마웠다.
우리가 한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제 축제는 끝났다.
지금부터 일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전 직원 특별 휴가 이틀을 시행한다"며 "지시 사항을 위반하지 않기를 바란다.
저부터 꼭 다녀오겠다"고 언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395년 지명을 정한지 628년 만에 새 이름을 얻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11일 오전 0시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
김진태 강원지사는 14일 내부 게시판에 올린 '도청 가족들께 보내는 편지'에서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네 글자를 더 얻기까지 특별자치국을 중심으로 우리 직원들이 출장을 다닌 거리가 줄잡아 지구 한 바퀴라고 한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도 함께 해 줘 고마웠다.
우리가 한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제 축제는 끝났다.
지금부터 일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전 직원 특별 휴가 이틀을 시행한다"며 "지시 사항을 위반하지 않기를 바란다.
저부터 꼭 다녀오겠다"고 언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395년 지명을 정한지 628년 만에 새 이름을 얻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11일 오전 0시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