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착착'…지방재정투자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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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 사업은 시행사인 충북개발공사의 자체 타당성 심의와 충북도의회 의결, 실시 설계, 충북도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남겨두게 됐다.
제천시는 2025년 7월까지 이런 단계를 모두 거친 뒤 토지 보상과 동시에 착공, 2027년 12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4 산업단지는 봉양읍 장평리와 신동, 왕암동 일원 82만㎡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가 1천648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고 제천시는 기반시설 조성을 담당한다.
제천시는 제4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 유발액 3천45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천442억원, 취업 유발 인원 4천105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창규 시장은 "제4 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3조원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