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테크노밸리' 내달 공사 본격화…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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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마전동 일대 21만8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첨단 산업단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공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이달 말까지 보상이 완료된 부지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보상률은 59%로 나머지 41%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을 신청한 상태다.
시는 보상과 행정절차가 다소 늦어져 준공은 당초 2024년보다 2년 지연된 2026년 4월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행정상 착공은 3월이나 다음 달 철거가 시작되면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준공 시기는 현실적인 부분이 고려돼 2026년 4월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1천500억 원가량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디자인·IT(정보기술) 융합으로 스마트생활소비재산업을 육성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1조8천68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천373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보상률은 59%로 나머지 41%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을 신청한 상태다.
시는 보상과 행정절차가 다소 늦어져 준공은 당초 2024년보다 2년 지연된 2026년 4월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행정상 착공은 3월이나 다음 달 철거가 시작되면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준공 시기는 현실적인 부분이 고려돼 2026년 4월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1천500억 원가량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해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꾀하고 디자인·IT(정보기술) 융합으로 스마트생활소비재산업을 육성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1조8천686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천373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