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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7개 기업과 청년 채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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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협약 체결
    지난해 우수 지구 선정돼 예산 증액
    실업계고 학생 취업 연계, 지역 정착
    충남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기업 대표들이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기업 대표들이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 7개 지역 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2021년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1년 56명, 지난해 78명의 실업계 고교 졸업생이 기업에 채용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는 우수 지구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증액하는 성과도 올렸다.

    올해는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코리아신예를 비롯해 엔켐, 오뚜기라면, 에프앤에이치, 파인에코, 오엔시티호텔, 온양관광호텔 등 7개 기업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107명을 채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 우수 기업에 실업계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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