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인 '청주톡톡' 운영 한 달 동안 1만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260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메뉴별 이용현황을 보면 '시장에게 바란다'가 20.7%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생활불편신고(16.7%)', '민원 편람(10.6%)', '자주 묻는 민원(6.4%)' 등 순이었다.

시는 시민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소통채널을 '청주톡톡'으로 일원화해 지난달 10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민 소통채널 '청주톡톡' 운영 한달…1만1천명 방문
'청주톡톡' 누리집은 청청광장(찾아가는 시장실,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신청(생활불편신고, 공직비리부패신고), 민원 결과, 사례 모음(자주 묻는 민원, 행정개선 우수사례), 민원 정보광장(민원편람, 무인민원발급) 등 메뉴로 구성됐다.

본인인증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톡톡 활성화를 위해 기능개선과 운영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