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탄생 100주년'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18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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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립대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재단 부이사장과 3남 김홍걸 국회의원도 동참한다.
정구선 재단설립 추진위원장, 김정길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상임대표, 원순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 안성례·이명자 전 5월 어머니집 관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등도 함께한다.
김 전 대통령이 신군부 세력에 의해 내란음모죄로 사형 선고를 받자 구명 운동을 했던 윤공희 전 대주교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가수 남진, 신형원과 코미디언 엄용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추진위는 재단과 연대해 광주·전남 시·군·구 지역 조직 구성 등을 하고 내년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의 유산과 역사적 공헌을 선양하는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