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서 즐기는 '영화 OST·클래식' 무료 음악회
전북 국립익산박물관은 이달 18일과 7월 2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홀 음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음악회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OST와 친숙한 클래식으로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이색적인 공간인 전시홀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앙상블의 매력을 선보이는 'J앙상블'은 18일 '시네마와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타이타닉,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연주한다.

또 7월 2일 공연에서는 첼로 트리오 그룹 '스투페오'가 '미륵사지 목탑 앞에서 감상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파헬벨의 카논, 피아졸라의 아베마리아, 드뷔시의 달빛 등 유명 작곡가의 음악을 선보인다.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https://iksan.museum.go.kr/) 및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