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사·간부 전국 첫 '1분 청렴강의' 시행…"청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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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청렴 강의는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기관장(고위공직자 포함)의 청렴 실천 메시지를 공무원들에게 지속해서 전달하자는 취지로 추진한다.
매주 월요일 청내 방송을 통해 진행하는 청렴 강의는 총 25차시로 구성된다.
공무원 행동강령 분야 15차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행위 기준 9차시 등이다.
박완수 지사가 12일 청렴 강의 첫 강연자로 나서 잘못된 관행과 불공정은 과감하게 끊어내고 청렴한 경남을 만드는 데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 사적 노무 요구 금지 ▲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 금지에 대한 강의 주제도 편성해 갑질 행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시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고위직 공무원의 관심과 의지가 청렴도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1분 청렴 강의를 추진한다"며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