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질·지질, 토목 구조, 항만·해안, 도로·공항, 수자원 개발, 상·하수도, 토목 시공, 철도·삭도, 건축구조, 건축시공, 건축 계획·설계, 기계설비, 도시계획, 교통, 조경 등 19개다.

모집 인원은 224명(공무원 위원 제외)으로, 울산·부산 등 영남권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우대한다.

자격 요건은 건설 관련 단체·연구기관 임원, 해당 분야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인 사람이나 박사학위 소지자,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연구·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기술사나 건축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등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울산시가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타당성, 구조물 안전, 공사 적정성, 기술형 입찰 방법 등을 심의한다.

임기는 위촉일(8월 8일)부터 2년간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