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 체육진흥유공 4개 분야 포상자 추천 접수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 산업 발전을 도모해 국민 체육을 진흥하고자 '2023 체육진흥유공' 4개 부문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분야는 체육발전유공(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체육상(7월 4일까지), 체육대회 개최 유공(7월 14일까지), 스포츠산업대상(7월 3일까지)이다.

1973년 제정된 체육발전유공은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경기대회 입상 선수와 지도자로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인 자 또는 국제대회 유치·개최, 전문 체육선수 발굴·육성 등으로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한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우수선수의 발굴·지도·양성 및 생활체육 지도, 체육에 관한 연구, 생활체육 보급 및 확산, 공정스포츠 구현 등 국민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1963년부터 수여한다.

체육대회 개최 유공은 매년 전국(동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가 수상 대상자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법학 등 스포츠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준다.

문체부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행정안전부의 자격 기준 최종 확인 등을 거쳐 10월 중 포상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체육발전유공과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은 스포츠의 날인 10월 15일을 기념해 올해 10월 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개최 유공과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부문별 포상 추천 절차와 접수기관, 제출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http://www.mcst.go.kr)와 대한체육회(http://www.sports.or.kr), 대한장애인체육회(http://www.koreanpc.kr) 등 각 담당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