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월드 홈페이지
사진=롯데월드 홈페이지
승객 30여명이 탄 롯데월드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20분간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1층의 실내 놀이기구 '플라이벤처'가 33명을 태우고 작동하다 갑자기 멈췄다.

이들은 약 20분 뒤 롯데월드 관계자의 비상조치로 구조됐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이벤처는 대형 스크린을 보며 비행을 체험하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실내 놀이기구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