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버스노선 개편 개선점 있다면 과감히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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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발언…"적극 홍보해 빨리 개편내용 적응 도와야"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관련해 "하다 보면 개선해야 할 점이 없잖아 나올 수 있는데, 그런 점은 과감하게 받아들여서 개선했으면 한다"고 9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18년 만에 이뤄지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서 바뀌는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직선화했고 그러다 보니 부득이하게 환승해야 하는데, 익숙지 않아 불편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좀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빨리 교통체계 개편내용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설명했다.
앞서 창원시는 외곽∼도심지 40분 내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2040 대중교통망 구축의 하나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결정한 바 있다.
창원시는 2021년 9월 준공영제 도입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노선조정권을 쥐고 주도적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시내버스 9개사가 현재 운영 중인 150노선 726대는 증차 없이 137노선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첫날인 10일과 12일(월요일) 및 13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바뀐 시내버스 노선을 안내한다.
10일부터는 노선 전면 개편 관련 민원을 접수할 상황실(☎055-225-8730)도 별도로 운영한다.
/연합뉴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18년 만에 이뤄지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서 바뀌는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직선화했고 그러다 보니 부득이하게 환승해야 하는데, 익숙지 않아 불편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좀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빨리 교통체계 개편내용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설명했다.
앞서 창원시는 외곽∼도심지 40분 내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2040 대중교통망 구축의 하나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결정한 바 있다.
창원시는 2021년 9월 준공영제 도입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노선조정권을 쥐고 주도적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시내버스 9개사가 현재 운영 중인 150노선 726대는 증차 없이 137노선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첫날인 10일과 12일(월요일) 및 13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바뀐 시내버스 노선을 안내한다.
10일부터는 노선 전면 개편 관련 민원을 접수할 상황실(☎055-225-8730)도 별도로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