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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지방의원, 임자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 규모로 총사업비 1천850억 원 중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74억 원을 출자했다.
지난해 10월 상업 운전을 시작해 지난 4월 26일 임자도 주민 3천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10만 원씩 첫 햇빛연금을 지급해왔고 이번에 준공식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만524명이 햇빛연금의 혜택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비금도 200MW, 2024년 증도·신의 등 약 400MW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군민의 46%인 1만7천236명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