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비행장 활용방안 연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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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제천비행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세부 절차에 착수했다.
제천시는 8일 김창규 시장과 담당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비행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사인 옥토기술단은 제천비행장을 야외공연장, 꽃정원, 드론정원, 야외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사계절 복합문화공간과 도서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행정문화복합공간, 숲·생태놀이터, 치유정원 등으로 꾸민 힐링생태공간 등 3개의 개별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런 구상을 포함, 시민 기대를 충족하고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을 수립하겠다"며 "8월 중간보고회, 9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보고회를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 비행훈련 목적으로 모산동과 고암동 일원에 18만㎡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1975년 활주로 정비를 거쳐 헬기 예비 작전기지로 전환됐으나 군사 용도로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2021년 12월 군사시설에서 해제됐다.
이에 제천시는 국방부 및 기획재정부와 제천비행장 매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비행장의 소유권 이전은 제천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제천비행장이 창의적인 도시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천시는 8일 김창규 시장과 담당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비행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사인 옥토기술단은 제천비행장을 야외공연장, 꽃정원, 드론정원, 야외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사계절 복합문화공간과 도서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행정문화복합공간, 숲·생태놀이터, 치유정원 등으로 꾸민 힐링생태공간 등 3개의 개별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런 구상을 포함, 시민 기대를 충족하고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을 수립하겠다"며 "8월 중간보고회, 9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보고회를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 비행훈련 목적으로 모산동과 고암동 일원에 18만㎡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1975년 활주로 정비를 거쳐 헬기 예비 작전기지로 전환됐으나 군사 용도로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2021년 12월 군사시설에서 해제됐다.
이에 제천시는 국방부 및 기획재정부와 제천비행장 매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비행장의 소유권 이전은 제천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제천비행장이 창의적인 도시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