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작가 74명 참가 미술교류전, 9일 오사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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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다양한 작품 선보여…2003년후 최대 규모
한국과 일본의 작가 74명이 참여하는 '제21회 한일미술 교류전'이 9일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8일 문화원에 따르면 교류전은 민간 미술 단체인 한국의 '심심하지 않은 학교', 일본 '도톤보리 크로키 연구소'가 공동 개최한다.
한국 46명, 일본 28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규모로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김령, 이범현, 김석환, 김용호 등의 원로 예술가는 물론 다수의 청년 예술가가 함께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판화계 원로 사코하타 가즈오(迫畑和生), 조각계 원로 다마노 세이조(玉野勢三) 등과 김석출, 홍성익 등 재일동포 작가 5명도 작품을 출품한다.
작가의 수만큼 출품작도 유화, 수채화, 조각, 도자기 등 다양하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참여 작가들과 교육, 예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17일까지 이어지는 교류전은 원로와 청년 작가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시작된 교류전은 매년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열렸고, 코로나19로 기간에도 작품만 오가는 전시회를 이어왔다.
/연합뉴스
8일 문화원에 따르면 교류전은 민간 미술 단체인 한국의 '심심하지 않은 학교', 일본 '도톤보리 크로키 연구소'가 공동 개최한다.
한국 46명, 일본 28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규모로 마련된다.
한국에서는 김령, 이범현, 김석환, 김용호 등의 원로 예술가는 물론 다수의 청년 예술가가 함께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판화계 원로 사코하타 가즈오(迫畑和生), 조각계 원로 다마노 세이조(玉野勢三) 등과 김석출, 홍성익 등 재일동포 작가 5명도 작품을 출품한다.
작가의 수만큼 출품작도 유화, 수채화, 조각, 도자기 등 다양하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참여 작가들과 교육, 예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17일까지 이어지는 교류전은 원로와 청년 작가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시작된 교류전은 매년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열렸고, 코로나19로 기간에도 작품만 오가는 전시회를 이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