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보건의료노조 "지역의료 체계 붕괴 위기에 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는 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총파업 7대 요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최근 필수 의료 분야 의사 인력 부족으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연일 생기고, 경남 산청군의료원은 지난해 4월 이후 5차례 모집 공고 끝에 내과 전문의를 겨우 채용하는 등 의료인력 부족, 공공의료 인프라 붕괴 위기 상황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울산경남지역본부는 그러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의사 인력 확충, 불법 의료 근절, 공공의료 확대, 의료민영화 중단 등 7가지 정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울산경남지역본부 산하에는 11개 병원과 2개 혈액원 등을 포함한 16개 지부가 있으며 3천400여명의 조합원이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