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돕는다…390명 모집

서울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90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영세 소상공인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만 19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 방문형 코칭, 온라인 소비자 조사 평가, 상품 디자인 개선,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자원 등이다.

선정된 소상공인 390명은 신청 시 선택한 2가지 항목 중 심사를 통해 최종 한가지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별 맞춤 지원 외에 온라인 교육, 유통사 MD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은 상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잠재력 높은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 지원을 통해 단시간 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