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골든타임 확보'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경기도 부천시는 시내 CU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편의점은 CU 원미베스트점, CU 상동원미점, CU 상동센터점, CU 소사골드점이다.

심장이 갑자기 멈춰 혈액이 순환하지 않는 '급성심정지' 상태가 되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빨리 해야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성심정지 환자의 60%가 공공장소가 아닌 자택 등지에서 발생한다"며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