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 및 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트코인(BTC)이 2만5500달러 선으로 폭락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해당 소식이 발표된 이후 약 한 시간 만에 5%대 하락세를 보였다.

매체는 "FUD가 우세한 동안 비트코인의 약세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면서 "이번 SEC 조치의 잠재적 결과를 해석하기엔 너무 이르며 법원 판결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의 저항선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오전 6시 55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8% 하락한 2만5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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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