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아 의료대란 TF 출범…의료인력 공백·비대면 진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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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소아·청소년과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한 TF'를 출범했다.
TF는 김미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서정숙·이종성 의원과 현직 소아·청소년과 의사·대학 교수·임산부 등 민간 위원이 참여한다.
김 의원은 이날 수여식에서 "의료인력 공백, 잇따르는 동네 병의원 폐업,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 논란, 야간 휴일 진료 및 응급의료 체계 등 현재 제기되는 문제 전반을 TF에서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 수가를 높여야 한다는 일각 주장은 너무나 단편적인 이야기"라며 "(의료 대란 문제는) 어느 한 부분만 가지고 접근해선 곤란하며, 제대로 된 원인 진단을 통해 전반적인 대책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