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새울원전, 지자체·소방 공무원에 원전 설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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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에서 처음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지자체와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자력시설 계통 설비 이해 전문교육을 했다.
울주군은 앞서 원자력시설에서 고장과 사고가 났을 때 원전 주변 소방과 지자체 공무원이 대응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수원에 전문교육 과정 개설을 요구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이론교육을, 새울원자력본부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각각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원자력시설 계통·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없어 관련 사고나 방사능 방재 훈련 시 발전소 측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전과 인접한 지자체와 소방, 환경감시센터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중 2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울주군은 앞서 원자력시설에서 고장과 사고가 났을 때 원전 주변 소방과 지자체 공무원이 대응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수원에 전문교육 과정 개설을 요구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이론교육을, 새울원자력본부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각각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원자력시설 계통·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없어 관련 사고나 방사능 방재 훈련 시 발전소 측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전과 인접한 지자체와 소방, 환경감시센터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중 2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