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화재현장서 숨진 성공일 소방교 등 13인 위패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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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충혼탑은 2003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에서 소방관 6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4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위패봉안 대상자인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는 2022년 1월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활동 중 순직했으며, 고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 3월 전북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다.
고 김석동 소방장, 고 김남백 소방정, 고 금성웅 소방장, 고 김원기 소방장, 고 정미화 소방교, 고 최민호 소방교, 고 김규태 소방위, 고 한명희 소방위, 고 최두혁 소방경은 업무관련 질병으로 순직했다.
소방충혼탑에는 총 412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이번에 봉안되는 13인의 위패를 포함하면 총 425위의 위패가 봉안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