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농업기술센터에 조성 중인 녹색생태공원을 10월 초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녹색생태공원 10월 초 개방
2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착공한 농업기술센터 녹색색태공원의 공정률이 50%를 보이는 등 순조롭다.

이에 따라 군은 8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주변 정리를 마무리하는 10월 초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주민 휴식처 제공을 위해 조성하는 녹색생태공원에는 33억원3천만원을 투입한다.

7천558㎡의 부지에 수생식물과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원을 비롯해 산책로와 숲 등을 설치한다
파고라와 의자,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군청 관계자는 "남대천 주변 환경과 조화된 공간으로서 녹색생태공원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