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마인드케어 등 다양…600명에 최대 500만원씩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00명을 모집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에 1천41명이 신청,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 경쟁률 1.7대 1
만 19~34세를 대상으로 한 청년 갭이어는 진학·취업 준비 등 과정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을 통해 원하는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과 자기 발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1기 300명, 2기 300명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며 1기는 다음 달, 2기는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간 점검 등을 통해 지원금 규모가 결정돼 1인당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프로젝트는 ▲ 웹드라마 ▲ 청년 마인드케어 체험 프로젝트 ▲ 국내 여행 블로그·뉴스레터 취향 잡화점 운영 ▲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으로 청년 감각이 돋보이는 다양한 내용들이었다.

1기는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0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2기는 다음 달 심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