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견제구?…메타 VR·MR 헤드셋 퀘스트3 출시, 가격 6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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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3는 전작인 퀘스트2보다 40% 얇아졌고, 해상도와 디스플레이가 크게 개선됐다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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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종전 제품보다 거리 감각이 자연스러워졌고, 게임용 그래픽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가격은 499달러(약 65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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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는 5일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서 7년간 개발해 온 MR 헤드셋을 공개하고 가상현실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천달러로 예상되는 애플의 고가 기기 공개에 앞서 메타가 훨씬 저렴한 대안을 먼저 시장에 뿌린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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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는 사명을 바꾸고 메타버스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메타에서 VR과 증강현실(AR) 기술 개발을 책임지는 '리얼리티 랩'은 지난 1분기에만 39억9천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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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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