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서산 대산항 출발 동북아 크루즈 여행상품 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1일 서산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동북아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국가의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6∼7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11만4천t급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