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 6월 한 달간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제16회 횡성군민의 날(6월 18일)을 기념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누구나 정상 요금의 각 30%와 20%의 할인 가격에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을 이용할 수 있다. 횡성루지체험장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오는 26∼28일 사흘간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현충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횡성군 관계자는 1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하고 지역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1일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김희준 수사관을 경위에서 경감으로 1계급 특진 임용했다. 김 경감은 지난해 12월 사측을 협박해 수수료 인하 합의서 작성을 강요한 혐의(특수협박) 등으로 화물연대 노조간부 9명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행 중인 화물 운송 차량을 뒤따라가 가로막은 혐의(업무방해)도 적용됐다. 윤 청장은 또 지난달 6일 신속한 상황보고와 대처로 도주 중인 살인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경북청 112상황실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대덕 특구 5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대전시·대덕 특구 사회 문제해결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대전시·대덕 특구 사회문제 및 대덕 특구 50주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연령, 성별, 거주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주제는 기술, 산업, 공간, 인재 등 4가지 분야에 △청년 △건강 △환경 △문화 여가 △생활안전 △재난재해 △에너지 △주거교통 △가족 △교육 △사회통합 등에 관련된 사회문제 및 지역 현안 등이다.공모 접수는 대전픽으로 하면 되고, 우수 아이디어는 오는 9월 사회 문제해결형 R&BD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진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