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제2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같은 해 12월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이다.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야외무대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7일에는 강원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학교와 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또 '기후위기인간'을 쓴 웹툰 작가 구지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가수 레이디제인과 요조 등이 설명하는 친환경 생활 습관 강연이 환경교육주간 누리집(www.환경교육주간.kr)에 올라갈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배우고, 나누는 기회의 장"이라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제2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