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중견기업 ㈜이랜텍, 국내 복귀 공장 용인에 둥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완장일반산단에 신공장 착공…내년 상반기 배터리팩 양산 시작
이차전지 분야 연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IT 기업이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 복귀해 경기 용인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완장일반산업단지에 ㈜이랜텍 신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랜텍은 이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중국 장쑤성의 공장을 철수한 후 국내 복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랜텍을 국내 정착 지원 대상인 '국내복귀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랜텍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2만4천83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2천㎡ 규모의 신축 공장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말 공장을 준공해 내년 상반기 중대형 배터리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공장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세용 ㈜이랜텍 회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랜텍의 국내 복귀와 용인 신공장 착공을 환영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업의 혁신을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용인시가 새 공장의 최적지라고 판단했다"며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차전지 분야 연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IT 기업이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 복귀해 경기 용인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랜텍은 이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중국 장쑤성의 공장을 철수한 후 국내 복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랜텍을 국내 정착 지원 대상인 '국내복귀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랜텍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2만4천83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2천㎡ 규모의 신축 공장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말 공장을 준공해 내년 상반기 중대형 배터리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공장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세용 ㈜이랜텍 회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랜텍의 국내 복귀와 용인 신공장 착공을 환영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업의 혁신을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용인시가 새 공장의 최적지라고 판단했다"며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