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3시 59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폐플라스틱 재생유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옥천 폐기물 재활용 공장서 불…"기계 폭발 추정"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불이 공장 전체로 번지지 않았지만, 열분해기, 지게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열분해기에서 연기가 나더니 갑자기 폭발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