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억원 투입해 제3 공장 2025년까지 건립하는 업무협약 체결

식음료 전문 대표기업 주식회사 서울에프엔비가 480억원을 투자해 원주기업도시에 제3의 신공장을 신설한다.

푸드테크 선도기업 서울에프엔비 원주기업도시에 신공장 설립
강원도·원주시와 서울에프엔비는 31일 기업도시 공장에서 신공장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횡성에 본사와 제1공장, 원주에 제2공장을 둔 서울에프엔비는 48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4만220㎡ 규모로 원주기업도시에 제3의 신공장을 건립한다.

완제품 보관을 위한 자동화 운영시스템 등 첨단 물류 시설도 갖춘다.

건립 후 67명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

서울에프엔비는 국내 대기업 제품 생산·납품은 물론 스타벅스, 서울우유, 코카콜라 등의 기업 제품 0EM 생산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서도 매년 20%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강원도 대표 우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호주, 미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15개국에 수출해 2021년 5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 대표 우량기업인 서울에프엔비의 원주 신설공장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