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가는 달'…창원 방문하면 할인·증정 이벤트 쏟아진다
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 달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는 ▲ 주남저수지 ▲ 저도 콰이강의 다리 ▲ 로봇랜드 ▲ 돝섬유원지 ▲ 진해루 등 주요 관광지 10곳 중 3곳을 방문한 뒤 각 장소의 여행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창원여행, #창원가볼만한곳, #여행가는달)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거쳐 창원 소재 관광호텔에서 하루 묵을 수 있는 숙박권을 준다.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창원 대표 관광지 4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진해 콩과자 등 창원의 특산품을 준다.

단,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와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창원시는 6월 한 달 관광지 이용 요금도 할인해준다.

창원시티투어 도심 순환형 이층 버스는 정상가에서 1천원 할인된 가격인 성인 2천원, 청소년 이하 1천원에 탑승할 수 있다.

돝섬으로 가는 유람선 승선권도 성인 기준 정상가보다 1천원 싼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진해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는 부모와 함께 방문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김종문 창원시 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활력을 되찾는 지역 관광시장에 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