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 금곡지구 관광단지 조성' 사업자 선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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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참여 2개 컨소시엄 모두 '수행 능력 미달' 부적격 판정
충북 진천군이 역점사업 중 하나인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 관련 사업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천군은 최근 이 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에는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부적격 이유는 다른 관광단지와의 차별성과 창의적 제안 부재, 사업신청자의 재무적 불안정, 사업·재원조달 계획 실현의 불확실성, 공공기여 방안 미흡 등이다.
군은 도입시설의 차별화, 콘텐츠 창의성, 건축물·조경물의 명품화 전략을 사업자 선정의 최상위 조건으로 뒀던 만큼 이를 충족하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재공모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의 국공유지 비율이 90%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해 공공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초평면 금곡리 일원에 484만9천900㎡ 규모의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
충북 진천군이 역점사업 중 하나인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 관련 사업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모에는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부적격 이유는 다른 관광단지와의 차별성과 창의적 제안 부재, 사업신청자의 재무적 불안정, 사업·재원조달 계획 실현의 불확실성, 공공기여 방안 미흡 등이다.
군은 도입시설의 차별화, 콘텐츠 창의성, 건축물·조경물의 명품화 전략을 사업자 선정의 최상위 조건으로 뒀던 만큼 이를 충족하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재공모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의 국공유지 비율이 90%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해 공공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초평면 금곡리 일원에 484만9천900㎡ 규모의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