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브러싱 기술로 피부 자극 줄여…세정력·화장품 흡수율↑

LG전자가 여름철 피부관리에 최적화한 미세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 워시멜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미세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 워시멜로' 출시
'LG 프라엘 워시멜로'는 제품 헤드에 달린 브러시로 얼굴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 세안하는 제품이다.

피지 분비량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에 특히 효과적이다.

브러시는 1초당 약 37만회 진동하는 미세 초음파로 피부 각질층을 흔드는 효과를 낸다.

'P&K 피부 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LG 프라엘 워시멜로로 1회 세안 시 모공 속 피지 덩어리가 손 세안 대비 약 2.9배 줄었고, 과잉피지는 약 1.6배 줄었다.

피부결은 약 2배 개선됐고 피부 장벽 손상은 약 8.9배 감소했다.

고농축 기초 화장품인 앰플 흡수율도 손 세안 대비 5배 이상 높았다.

LG전자, 미세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 워시멜로' 출시
워시멜로는 최대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X7 방수등급을 갖춰 샤워 중에 사용하거나 세안 후 물로 세척할 수 있다.

국제표준규격(ISO10993)의 안정성 시험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격도 통과했다.

피부 민감도에 맞춰 진동 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길이 10.8cm, 무게 180g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개월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시 휴대하기 편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남혜성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과 화장품 흡수율은 높인 'LG 프라엘 워시멜로'를 앞세워 여름철 산뜻한 피부결을 원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