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 500m 앞바다서 튜브 탄 채 표류 가족 4명 구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주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가족 4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23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 물놀이 구역을 벗어난 500m 앞바다에서 사람들이 탄 튜브 1개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튜브에는 A씨(40대)와 A씨의 10대 초반 1명, 10대 미만 자녀 2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해경은 A씨 등 4명을 모두 연안구조정으로 구조,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한림항으로 옮겼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조류 등으로 물놀이 중 먼바다로 떠밀려가는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되도록 물놀이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23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 물놀이 구역을 벗어난 500m 앞바다에서 사람들이 탄 튜브 1개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튜브에는 A씨(40대)와 A씨의 10대 초반 1명, 10대 미만 자녀 2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해경은 A씨 등 4명을 모두 연안구조정으로 구조,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한림항으로 옮겼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조류 등으로 물놀이 중 먼바다로 떠밀려가는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되도록 물놀이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