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양주시 가납리비행장 일대에서 2023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다음달 양주에서 개최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봇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다양한 첨단 전투장비 및 무기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2일 개막식에는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체계 시연과 900대 이상의 드론이 동시 이륙하는 기네스 도전이 펼쳐진다.

또 드론 배틀과 드론 수색정찰, 드론 폭탄투하 등 경연대회가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대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최신 드론과 로봇 관련 전시 부스와, 한국군과 미군의 전투 장비 체험장도 운영된다.

/연합뉴스